기술인력 퇴사후 동종업계 취업제한

저는 조그마한 법인회사(사장포함 4인) 기술직으로 9년간 근무한후 이번에 건강악화로 퇴사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입사시에는 직급은 특별히 정해져있지않은체 그냥 기술직팀장으로 입사한후 약 5년전에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이사들이 퇴사후 저와 동료가 각각 이사와 감사로 임명받게되었습니다. 특별히 주주총회같은절차는 거치지않고 구두로 저한테 통보하고 인감도장을 주게되었습니다.

맨처음에 입사시에도 퇴직후 동종업계 취업금지및 창업금지 서약서를 셨고 이번에 퇴직하려할때도 같은 취지의 서약서를 쓰게됐습니다.
당장 퇴직금 수령에 문제가 될까봐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서약서에서 큰문제는 제한년수가 특별히 기재되어있지않고 단순히 동종업계 창업 및 이직금지라는 조항만 있습니다.

최근 기술직대우와 기타 여러부분에서 회사사장과 마찰이있어 관계가 좋지않아 건강이 좋아지더라도 이회사엔 다시 복귀하고싶지않습니다.

특별히 제한금지 년수도 없으면 평생 저는 이분야에서 직업을 갖지못하는겁니까?

저는 첫직장생활때 부터 계속 이분야의 일을 했습니다.
이분야의 메이져업체에서 연구직으로 7년간근무후 이회사로 이직후 현재 매출발생하는 모든제품을 제가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느정도 자리잡고 회사가 안정되니 사장의 간섭과 저한테 대우가 눈에뛰게 안좋아져서 마찰이 계속됩니다.

넋두리는 그만하고 문의할 핵심내용은 현재 저의 직함은 이사이고 매출발생 모든제품을 제가 개발한 제품이어서 제가 퇴사하면 동종업계 취업및 창업은 원천봉쇄되는건가요? 그것도 년수가 제한되지않아 평생입니까?

제가 알아본 네이버 지식인에서의 내용은 직함이 이사이고 판매제품의 기술내용을 상당정도 알고 있으면 어느정도의 제약은 있다는 내용은 알고있습니다.

현재 저는 이문제를 처리할 방법이있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퇴사하고 싶습니다.

간절히 도움받고싶습니다. 성실한 답변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