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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제 인사발령에 관한 문의 드립니다. 

현재 구로구 소재의 기업에 무역사무 업무에 종사 중입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10월 31일자로 지방(청양군) 공장으로 인사발령을 인사팀장을 통해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청양(공장)에 인원 공백이 발생을 하고, 서울(본사)에 보훈대상자 취업자리 배정이 필요해 

본사인원을 보내고 자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저의 경우 부모님이 대전에 거주하시기 떄문에 연고지가 가까이 있는 인원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는 경영진의 결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전에 부모님이 사실지언정 서울에서 따로 산지 10년이 되어가고,  

해당 업무로 6년을 일해 온 상황에서 특별한 문제도 발생한 바 없었습니다. 

단순히 대전에 연고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정하여 인사발령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내년 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고 자택 또한 경기도 광명에 구매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출 퇴근을 광명에서 하게될 경우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상급자(소속팀 팀장)가 현재 출장 중이라 논의를 할수 없고 월요일에 출장을 복귀하여서 

이 문제에 대해서 불가하다는 점을 피력할 계획인데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어떤 대응이 가능할까요?  

또, 만약 인사발령이 강행이 될 경우 노동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인데 

이런 업무가 대행이 가능한지도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